개인
5월 16일 오전 9시 40분 진행된 2차 정보처리기사 필기 시험에서 합격했다.
소개 나는 백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다 :) 백엔드에서 개발을 하기위해 여러 공부를 했는데 그 중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과정 회고를 하려 한다. 우선 나는 제로베이스 백엔드 스쿨 13기 출신이다. 커리큘럼이 끝나고 많은 걸 느꼈다. 나는 사실 책과 이야기를 좋아하던 역사학도였다. 수업 중에 우연히 접한 한국사데이터베이스를 시작으로 개발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 과제에 필요한 여러 역사적 자료를, 웹서비스를 통해 편하게 얻을 수 있었고, 이때를 기점으로 소프트웨어공학에 입문하게 되었다. 개발자가 되기 위해 HTML/CSS, Javascript, Python, Java, C 등 기초적인 문법을 배우는데 너무 재미있었다. 아주 단순한 프로그램을 만들면서 무엇이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고 이대로라면..
약 한 달 동안 약 80명 남짓한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부했다. 자료구조, 알고리즘 등 기초적인 부분을 공부하고 확인했다. 석차를 알려주는 ZES 에서 나는 중하위권이었다. 내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이녀석, 공부를 안했군' 처럼 비춰질 수 있다는 사실이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론 좋았다. 처음 자료구조, 알고리즘 문제를 풀 땐 논리고 뭐고 우선 Java 사용에만 몰두했다.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고 추상적으로 변하면서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의 필요성이 보이는 것 같았다. 문제가 어려워 지며 '스택을 쓰세요. 큐를 쓰세요. 이진 탐색을 쓰세요.' 이런 문제는 없었다. 오히려 문제가 더 추상적으로 변했고 내가 실제로 개발을 하며 겪을 수 있는 문제를 푸는 것 같았다. 당연히 특정 자료구조와 특정 알고리즘에 대해 활용할..
백엔드도 아니다. 개발자의 기본기! 코딩 테스트(코테) 최근 제로베이스 문제들을 포함하여 프로그래머스에서 레벨 0 ~ 레벨 1 문제를 풀어봤다. 기초강의, 자료구조 강의를 듣고 문제에 적용시키는건 생각보다 많이 어려웠다. 시간이 정말 오래 걸리기도 했고 군데군데 간단한 문제를 풀며 자신감을 올리기도 했다. 그럼에도 코테를 보며 크게 느낀 점이 있다. 강의를 듣고 개념을 이해했다고 생각한 것이 몹시 오만한 나의 착각이었다는 점이다. 다양한 알고리즘, Spring 프로젝트, 컴퓨터 지식 등 빨리 체득하고 싶은 것들 투성이다. 하지만 해쉬맵이나 스택, 큐는 고사하고 배열조작, 문자열 변환 같은 기본적인 문제를 틀리니 무엇을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되었다. 1. 선형 자료구조, 메모리 내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공부..
나는 마라토너같은 백엔드 개발자가 되고 싶다.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서 무엇을 할 것인가? 백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선 프로그래밍 언어 외에도 여러 지식이 필요하다. 언어적 지식도 중요하지만 백엔드 개발이라는 직무를 담당하며 내가 알아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았다. 1. 프로그래밍 언어 Java, Python, JavaScript, C#... 배우고 싶은 순으로 써봤다. 현재 주력으로 Java를 배우고 있지만 파이썬, 자바스크립트 등 여러가지 언어를 배워 많은 활동들을 하고 싶다. 2.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배열, 스택, 큐, 링크드 리스트, 트리, 그래프, 해쉬맵 등 여러 자료구조와 검증된 다양한 알고리즘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언제 어떻게 사용해야 할지 활용은 못하고... 언젠간 활용..